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기사입력 2017.05.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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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말하는 '어느덧' 5월이 되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세간은 참으로 빨리 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를 다닌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 되었고 2017년도 5월이 되었습니다.
아침묵상과 기도를 하는 동안 저도 모르게 또 눈물이 났습니다.
창밖으로 너무나도 초록빛으로 물든 산들을 볼 수 있는 눈과 아침 공기를 맡을 수 있는 숨과 이를 기도로 말할 수 있는 입과 어디든지 가서 보고 만질 수 있는 손과 발 그리고 이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눈물 흘릴 수 있는 가슴을 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하여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이고 단 1초라도 주님의 은혜 아니면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는 그런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 이하루도 주님의 뜻대로 행하시고 주님의 인도함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요 며칠간은 사소한 일들부터 시작해서 큰일들까지 집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를 시작으로 믿음의 가정으로 변화되기 시작한 아내와 아이, 75년 교회라고는 담을 쌓고 살았던 본가 아버님이 저희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게 되어 교회에 나가시기 시작하셨고 그런 변화된 아버님을 보시고 어머님까지 교회를 등록하며 하나님을 믿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그런 아버님이 어제는 다니시는 교회에서 '간증'을 하셨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역사하심 말고는 달리할 말이 없습니다. 거기다 그냥 주일 예배가 드리는 그런 종교인이 아니라 수요예배에 교회 연극부 활동까지 늘 정치뉴스에만 관심 두셨던 분이 시간만 나면 베란다에 앉아서 성경책을 읽고 계신답니다.
저희 아버님은 월남전 참전에 평생 군인으로서 나라사랑이 끔찍하신 분이었습니다. 대학에서 학생운동을 한 저와 늘 사사건건 부닥치며 살아왔지만 그만큼 또한 닮은 모습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형님이 있지만 늘 저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제가 믿음 생활하며 늘 새벽 기도 때마다 기도드렸던 부모님의 영혼 구원에 그보다 더한 응답으로 저희 집안을 하나님의 집안으로 만들어 주고 계십니다.


        
그런 집안에 저는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아버님께서 중위로 월남전에 참전하여 갔다 오신 후 평생 군인으로 사셨는데 그후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셨는지 누나와 형님을 끝으로 더 이상 출산 계획이 없었는데 어머님을 졸라서 낳은 아이가 저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누님, 형님과는 약간의 터울이 있는데 두 분 다 살아가면서 삶이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게 되었습니다. IMF 와 경제 위기 속에서 누나와 형님은 현재 두 분다 이혼하여 혼자 살고 계시는데 믿음 생활과는 전혀 거리가 멀지요. 저도 그러했듯이 불금을 즐기고, 주말을 즐기며 하나님을 지어낸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며 오히려 변화되어 살고 있는 저희 식구를 이상한 눈초리로 보기도 한답니다.
그런 누나에게서 엊그제 조카가 작은 가계를 하나 계약해서 같이 장사를 하려고 하는데 힘들겠지만 돈을 좀 해줄 수 없냐며 연락이 왔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상의를 했더니 우리도 힘들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형제의 어려움을 외면할 순 없지 않겠냐며 해주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꺼려하는 저의 마음을 오히려 토닥이며 설득하는 아내를 보며 감사한 마음과 반성의 마음이 교차하였습니다. 나는 막내인데 왜 늘 나만 누님, 형님에게 베풀고 살아야 하나? 나도 돈이 남아도는 것도 아닌데 이혼했지만 예전의 매형도 있고 늘 장손이라며 끼고돌았던 그쪽 집안 어른도 있는데 왜 내가? 나는 늘 형제들의 조카 입학부터 졸업까지 매번 챙겨줬는데 하나밖에 없는 나의 딸은 한 번도 챙김 못 받았는데 하는 인간적인 본전 생각 등이 드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역대상 4: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아내의 권유에 갈등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주일 오후 설교 때 원주 충정교회 최규명 담임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나는 나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나의 부모님이 이름 지어 주셨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더라
맞습니다. 다른 집과는 달리 위로 누나와 형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중심은 막내인 저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들보다 늘 먼저 가지고 싶은 걸 가졌고 늘 그들 보다 더한 풍족함과 관심을 받고 누리며 살아왔었습니다. 내가 누린 더 큰 관심과 풍족함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들이 가져가는 작은 누림을 시샘하는 그런 나쁜 동생이었음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만난 후 마음의 은혜까지 누리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늘 물질의 복만을 쫓는 기복 신앙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저의 기도에 주님께서는 너무나도 작은 시험 거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도 사랑하는데, 너와 피를 나눈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냐고 물으셨을 뿐인데 저는 그 돈 몇 푼에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음을 회개합니다.

역대상 4:10 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영적인 기도만을 하는 저에게 주님께서는 물질의 복과 그 복을 통하여 저의 사업을 넓히고 많은 수술을 통하여 안고 있는 육체의 고통과 그로 인한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고통받았던 정신적 고통을 주님의 손으로 도우시고, 환난 속에서 벗어나 근심 걱정 없이 평강과 은혜 속에 살 수 있는 복을 구해도 괜찮다 하시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답장을 기다리던 누님에게 전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신을 믿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온 결과가 늘 같았다면 분명 그 방법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방식을 한번 바꾸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제가 드리는 이 작은 돈은 제가 드리는 것이 아니라 누님께서 이 문제로 단 한 번이라도 간절한 마음으로 구한 적이 있었던 그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역사하셨음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구하시는 것보다 더 큰 것으로 응답 주시는 절대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누님의 가정에도 저희와 같은 은혜가 함께 하기를 막냇동생이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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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자랑스러운 원주 충정교회 성도입니다. 많은 원주 교회들 중에서 말씀 중심의 장로교(통합) 원주 충정교회, 먼저 솔선수범하는 원주 충정교회, 언제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성도들의 교제가 있는 원주 충정교회, 제가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었던 원주 충정교회, 원주에서 가장 은혜 넘치는 충정교회를 추천드립니다. 이단들이 넘쳐나는 원주에서 인생에 딱 한번! 이마트 건너편 최규명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장로교 원주 충정교회에로 한 번만 나와서 말씀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딱 한 번이 여러분의 삶을 변화 시키고 그렇게 원하셨던 행복한 삶으로 살아가실 수 있게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겁니다. 집이랑 멀다고요? 주님의 은혜는 거리를 따지지 않습니다. 제가 그러한 삶의 증인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있는 순간입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원주 충정교회 홈페이지 / 원주 충정교회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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