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의 끝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6.07.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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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좋은 아빠 운동 본부를 통해서 아이의 교육은 아빠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늘 말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상 우리나라에서는 아빠가 중심이 되는 아이들의 교육 문화는 실현되기 너무나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직장에서 늦게까지 일을 하고 야근에 회식까지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 주말엔 피곤하다는 이유로 소파와 함께 붙어살다시피 하니 아이들의 교육은 당연히 엄마들의 몫이었습니다.
아이의 학년, 반, 담임선생님 성함, 친한 친구 이름을 아는 아빠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이러한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6년 전 제가 처음 저의 딸이 1학년에 입학했을 때 자모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엄마들의 반 모임에 처음 나갔을 때만 해도 전교에서 아빠는 저 혼자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2학년, 3학년을 올라가는 동안 아빠들이 한 둘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제는 어지간한 학교에서 아빠들을 보는 게 그리 낯선 환경은 아닌 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빠들의 아이에 대한 교육 문화에 그동안 제가 빼놓고 있었던게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주님 말씀이었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습관들과 방법들 그리고 아이가 올바른 아이로 자라나기 위한 교육 방법 등과 같이 영적인 부분은 빼고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만 연구했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이에 그동안의 연구자료에 하나님의 말씀을 더해 진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영적 충만한 아이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마태복음 7장 13절~14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Enter through the narrow gate. For wide is the gate and broad is the road that leads to destruction, and many enter through it.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But small is the gate and narrow the road that leads to life, and only a few find it."

좁은문.jpg▲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
 
담임 목사님의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말씀들이 많이 있지만 이 말씀이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있어서도 참으로 진리이자 길인듯한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편하고 가기 쉬운 길들로 가고자 하지 힘들고 좁고 어려운 길로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문'은 '길'로 들어가는 입구로서 각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길의 문으로 들어가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양과 같은 존재로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감각이 없고, 죄를 짓고 살아가는 더러운 존재로 세상 속의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에 대응할 방어 능력이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좌절하고 방황하며 때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때론 그러한 울분이 사회혐오성 범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갈수록 더 혼란해지는 세상 속에서 과연 우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공부 잘하는 아이로? 좋은 대학에 가도록? 좋은 직장에 입사 하도록? 돈 많이 벌도록?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모든 방법들은 옳은 방법들이 아니었음을 이미 사회는 증명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만 켜면 나오는 각종 사회혐오성 범죄와 정신적 범죄들이 지금까지 자란 우리들이 못 배워서, 대학을 가지 못 해서, 돈이 없어서 발생된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부모들은 자신들의 과거 경험치로 자기 생각대로 자기 방식대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교육해 왔습니다. 사랑이라는 착각으로 가기 편한 넓은 길과 편안함만을 쫓아 그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보지 못하고 우리 자녀들을 그 길로 다 밀어 넣었습니다. 수많은 자녀들이 그렇게 행복을 좇아 그 넓은 문으로만 들어섰고 그 길에서 끝이 없는 방황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넓은 문이 아닌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남들이 이미 가봐서 그 길 끝에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한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로 들어가는 전략, 바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처럼 우리의 선택이 아이들의 미래를 평생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의 생활습관 때문에, 공부 때문에 고민이 하느라 잠을 못 자고 하루가 멀다 하고 자녀와 싸우다 보니 방학이 두렵기까지 한 부모도 있지만 어떤 부모들은 그와 반대로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변화들을 담아 두기 위해 늘 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의 이유는 우리가 어떠한 문을 선택했는지에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깊은 생각 없이 남들 다 선택하는 넓은 문을 선택했고 그 문으로 들어선 길에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있고, 아무리 그 길이 넓다고 해도 그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늘 교육에 대한 확신이 없어 '잘 하고 있는지'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녀들에게 보살핌과 따뜻함이 아닌 지시하고 교정하는 자로 자녀들과의 관계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좁은 문을 선택한 부모들은 가는 사람들도 작고 길도 좁아 처음 그 선택이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고민하고 많은 생각을 해서 내린 결정이었기에 후회 또한 적습니다.
아울러 그 길의 끝이 주님이 인도하는 생명이 있는 길 임을 알기에 후회보다는 기쁨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남들 다 즐기는 세속적인 유흥과 즐거움은 단맛을 주지만 결과는 비만과 건강을 버리는 망함 뿐이고, 비록 남들의 이해는 받지 못할 수 있지만 하나님만의 말씀을 순종하며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게 되면 그 좁은 길 속에서도 오솔길 사이 맑은 하늘도 보고, 시골 길가 옆 개울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먼지 풀풀 나는 좁은 길을 걸어도 주님이 주시는 생명이 길 끝에 있음을 알기에 결코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구하고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6장 23절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And he promised her with an oath, "Whatever you ask I will give you, up to half my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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